여름철에는 갑작스럽게 비가 내릴 때가 많다. 하지만 매일 우산을 챙기는 것은 쉽지 않다. 아웃도어 브랜드인 블랙야크는 “최근 방수기능이 뛰어난 레인재킷(우비)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며 “기능은 물론 디자인에도 신경을 쓴 제품들이 많아서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블랙야크의 ‘B맥시재킷’은 방수와 투습, 방풍성이 우수한 레인재킷이다. 우중(雨中) 산행에도 쾌적한 느낌을 주는 것이 장점이다. 가격은 9만9000원. 기장이 긴 여성용 방풍 재킷인 ‘B2XL11재킷’은 허리선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생활 방수가 가능하고, 재킷 바깥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주머니가 달려 있다. 가격은 17만8000원.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방수와 발수 기능이 뛰어난 ‘포에버재킷’은 산행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많이 입을 수 있다. 모자를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으며, 가격은 39만8000원. 허리부분을 조여 여성스러운 몸매를 강조할 수 있는 ‘로사재킷’은 산행보다 출근 등 일상에서 더 입기 좋다. 경량 방수재킷으로 가격은 21만 원.
휴가철에는 활용도가 높으면서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가방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등산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갖고 다닐 수 있는 ‘아웃도어 가방’이 주목받고 있는 것.
블랙야크는 아웃도어 가방의 특징인 편안함에 스타일을 더한 제품들을 잇달아 내놓았다. 백팩과 캐리어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티엘에어’가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비교적 작은 크기(21.5인치)의 캐리어 백으로 비행기 탑승 시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 물론 백팩으로 멜 수 있다. 가격은 25만 원.
티엘에어보다 조금 더 큰 가방 ‘티엘맥스’는 27인치의 여행용 캐리어 백이다. 바깥에 주머니가 달려있을 뿐 아니라 가방 내부에도 탈부착이 가능한 주머니가 있는 등 수납 공간이 넉넉한 게 특징. 색상은 주황색과 감색 등으로 가격은 32만 원.
크로스백이나 보조가방으로 활용이 가능한 제품도 있다. ‘티엘패커블백’은 가벼운 원단을 사용해 보조 가방으로 갖고 다니기 좋다. 끈이 달려 있어서 크로스백으로도 쓸 수 있다. 색상은 주황색과 감색으로 가격은 8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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