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 개방 관람권 ‘매진’…관람인원 제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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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23일 20시 17분


사진제공=경복궁 야간 개방/문화재청
사진제공=경복궁 야간 개방/문화재청
경복궁 야간 개방

경복궁 야간 개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에서 진행된 경복궁 야간 개방 관람권은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매진됐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옥션티켓의 경복궁 야간 개방 예매 페이지에 접속하면 ‘예매 종료’라고 뜬다.

앞서 이날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에서 경복궁 야간 개방 관람권 예매가 시작되면서 접속자가 몰려 해당 페이지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등 접속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복궁 야간 개방 관람권은 지난 4월에도 예매가 시작된지 단 10분만에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경복궁 야간 개방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3일간 진행되며, 시간은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다. 개방 구역은 근정전, 경회루 권역을 망라한다.

경복궁 야간 개방은 문화재 보호차원에서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 대부분의 입장권은 인터넷 예매로 판매하며, 하루 최대 관람인원은 1500명이다.

경복궁 측은 “서울 시내 고궁들이 여름밤 고즈넉한 정취를 만끽할 수 있게 야간 개장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경복궁 야간 개방/문화재청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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