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그룹 에어아시아의 장거리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엑스의 2014년도 상반기 매출이 38.5% 상승했다.
에어아시아 엑스는 최근 발표한 2014년도 상반기 실적에서 작년 상반기 대비 38.5% 증가한 매출 14억2000만 링깃(4570여억원)을 기록했다. 또 2014년 상반기 평균 탑승률이 83.1%를 기록했다. 항공기 추가 도입을 통해 나고야, 시안, 충칭 등에 신규노선을 취항하고 서울, 시드니, 멜버른, 타이페이, 도쿄 등을 증편한 것이 매출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제2청사(KLIA 2)로 이전하면서 간편 환승 노선을 대폭 강화했다는 점도 더 많은 승객유입에 도움이 됐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