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플로리다 내추럴 주스로 만들었어요

■Healthy Food & Cooking Class

오렌지 시트러스 드레싱

드레싱이 산뜻하게 가벼운 맛을 내고 소화도 도와주므로 닭가슴살이나 해산물 샐러드와 잘 맞는다.

재료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 100mL, 올리브유 100mL, 다진 양파 3큰술, 다진 청고추 1작은술, 다진 홍고추 1작은술, 레몬즙 2큰술, 머스터드 2작은술, 꿀 2큰술, 소금 1/3작은술,

만드는 법 1.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에 곱게 다진 양파, 청고추, 홍고추, 레몬즙, 머스터드, 꿀, 소금을 섞는다. 2. 올리브유를 조금씩 넣어가며 거품기로 섞는다.

Tip 닭가슴살, 캐슈넛, 야채를 섞은 샐러드에 다진 청·홍고추를 넣은 드레싱이 칼칼한 끝맛을 내 개운하다. 청·홍고추의 색감 또한 오렌지 주스와 대비돼 식욕을 높일 수 있다.

자몽 세사미 드레싱

깨의 기름진 맛을 자몽 주스가 적당히 잡아주어 새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낼 수 있다. 야채를 곁들인 연두부 샐러드와 어울린다.

재료 플로리다 내추럴 자몽 주스 50mL, 참기름 1큰술, 흰깨 2큰술, 흑깨 2큰술, 설탕 2큰술, 소금 1/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식초 4큰술, 양파 40g

만드는 법 1. 믹서에 흰깨, 흑깨, 설탕, 소금을 넣고 갈다가 마늘, 식초, 양파도 넣어 곱게 갈아낸다. 2. 플로리다 내추럴 자몽 주스와 참기름을 조금씩 넣어가며 섞는다.

소금을 약간 뿌려 수분을 뺀 생식용 연두부와 베이비 야채에 드레싱을 곁들인다. 흑깨를 섞은 드레싱이 두부의 흰색과 대비돼 한층 먹음직스럽다.

오렌지 허니 디종 드레싱

오렌지 주스에 다진 마늘을 조금 넣으면 달콤 새콤하면서 개운한 드레싱을 만들 수 있다. 반숙된 달걀의 살짝 비린 맛과 냄새를 잡아줄 수 있어 포치드 에그 샐러드와 잘 어울린다.

재료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 40mL, 디종 머스터드 2작은술, 플레인 요거트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꿀 2큰술, 레몬즙 1큰술, 소금 1/3작은술, 올리브유 3큰술

는 법 1.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에 디종 머스터드와 플레인 요거트를 충분히 섞어준다. 2.마늘은 거칠게 다져 넣고 꿀, 레몬즙, 소금을 넣어 섞은 후 올리브유를 조금씩 넣어가면서 드레싱을 완성한다.

Tip 반숙 달걀과 야채, 호밀 빵, 크림치즈를 담은 샐러드 접시에 드레싱을 곁들인다. 마늘은 신선한 통마늘을 드레싱 만들기 직전 다져넣어 고급스런 향을 살린다.

자몽 사우전 아일랜드 드레싱

서양 샐러드 드레싱의 기본이 되는 드레싱으로 은은한 핑크빛이 나는 것이 매력. 포테이토 튜나 샐러드와 잘 어울린다.

재료 플로리다 내추럴 자몽 주스 40mL, 플레인 요거트 2큰술, 마요네즈 2큰술, 토마토케첩 1큰술, 다진 양파 1큰술, 다진 피클 1큰술, 삶은 계란 1/2개, 소금 1/4작은술, 후추

만드는 법 1. 양파는 곱게 다져 소금물에 절인 후 물기를 없애고 피클은 곱게 다진다. 2. 계란은 완숙으로 삶아 체에 곱게 내린다. 3. 1에 2와 플레인 요거트, 마요네즈, 토마토케첩를 넣어 섞고 플로리다 내추럴 자몽주스를 조금씩 넣어가며 섞은 후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Tip 삶은 감자와 통조림 참치, 다진 앙파, 다진 호두에 드레싱을 조금씩 넣어가며 샐러드 모양을 만든다. 이 때 재료가 섞일 정도로만 드레싱을 넣고 나머지 드레싱은 곁들인다.

요리 & 스타일링/최희경(요리연구가)
글/김선아(생활 칼럼니스트)
사진/이혜련(생활 포토그래퍼)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