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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의 향기]분주한 세상에 잠시 쉼표를 찍는 힐링토끼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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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3 03:00
2014년 9월 13일 03시 00분
입력
2014-09-13 03:00
2014년 9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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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뼘 한뼘/강예신 글 그림/268쪽·1만2800원/예담
예담 제공
글이 힐링일까, 그림이 힐링일까. 꼭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이 책에선 그림 쪽을 택하겠다.
약간 우울해 보이는 듯한, 멍 때리는 듯한, 무심한 듯한 ‘힐링 토끼’는 아주 가끔 웃어 보일 뿐. (23마리의 힐링 토끼 단체 사진에서도 웃고 있는 건 3마리다.)
그런데 이 묘한 토끼를 보고 있노라면 왠지 차분해진다. 조연인 고양이의 나른한 표정 역시 기분 좋다.
힐링은 단순하고 소박한 데서 오는 것일까. 얼핏 어린 왕자나 파페포포 시리즈가 떠오른다. 100개의 글도 내공이 깊다.
저자는 작가의 말에서 다음과 같이 적었다. “가져야 할 것이, 갖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아 마음이 비좁고, 분주한 세상 좇아야 할 보폭이 벅차 고단한 순간이 올 때 잠시 휴식이 되어주는 착한 책이 되길….” 적어도 한 사람은 휴식을 맛보았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한뼘 한뼘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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