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지역 어린이 초청 항공체험 및 제주여행

대한항공은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강서구 소재 한부모·조손 가정 어린이 및 새터민 어린이들을 위해 항공체험과 제주여행 등 견학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에는 강서구 방화동, 등촌동, 염창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린이 및 소음 대책 지역인 신월동에 거주하는 어린이 총 36명이 함께한다.

견학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17일 오전 대한항공 본사와 김포공항 견학을 마치고 대한항공 비행기로 제주로 이동해 수목원 테마파크 방문, 천지역 폭포 관람 등 2박 3일 동안 제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한다. 이 행사는 2010년부터 대한항공과 한국공항공사와 공동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