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익 무대인생 20년 기념 순회공연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24일 03시 00분


가슴을 콕 찌르는 노래 ‘찔레꽃’으로 이름난 소리꾼 장사익(65)이 무대 인생 20년을 기념하는 전국 순회공연 ‘장사익 소리판-찔레꽃’을 연다.

대중가요와 국악, 재즈를 넘나들며 독특한 음악 세계를 절창에 담아내 온 그는 10월 30, 3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울산(11월 15일), 대구(11월 21일), 광주(12월 4일), 대전(12월 12일), 부산(12월 19일), 김해(12월 25일)를 차례로 돌며 무대에 오른다.

장사익은 “강물처럼 흐르는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 노래를 한 지 꼭 20년이 됐다”면서 “노래를 부르며 사는 저의 삶은 진정 꿈속이다.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아오신 사랑하는 모든 분과 행복하고 즐거운 노래를 부르겠다”고 했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
#장사익#장사익 소리판-찔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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