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온라인 항공권 판매급성장

- 9월 新부킹엔진 도입 및 삼성카드 제휴, 700% 넘는 온라인항공권매출 급성장
- 9월말 모바일 부킹엔진 도입, 모두투어의 新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듯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가 9월 1일부로 도입한 아마데우스(Amadeus)기반 새로운 항공부킹 시스템과 삼성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온라인 항공권 판매 매출이 급성장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모두투어는 9월 한 달간 온라인 항공권 판매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무려 700% 가 넘는 고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세계 NO.1 GDS 인 아마데우스의 동일한 시스템을 사용하는 모두투어의 새로운 부킹엔진은 고객이 운임, 스케줄, 좌석을 한번에 조회해 최저가를 검색할 수 있으며 기존 대기좌석을 구분하지 못했던 혼란을 대폭 개선해 시스템 안정성을 극대화 했다는 평가다. 시스템의 옵션 설정만으로도
100% 구입 가능한 운임을 조회할 수 있으며, 최대 장점인 싱글 PNR 시스템으로 기존에 발생되었던 항공사와 여행사간의 실시간 좌석오류가 해소 되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새로운 부킹엔진을 도입하며 온라인 항공권 판매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모두투어는 9월부터 삼성카드와의 항공제휴 입점을 통해 월간 25억원 내외의 추가 매출을 이어갈 전망이며 10월 이후에는 라디오, TV광고를 비롯해 G마켓 항공권과도 제휴할 예정이다.

9월30일, 모바일 부킹엔진을 새롭게 런칭하여 급성장하는 모바일 항공권 판매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민 모두투어는 새로운 시장에 신규 진입해, 기존 경쟁사들을 위협하며 탄력을 받은 항공권판매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계획이다.

FIT 개별여행이 새로운 여행시장의 트랜드로 자리잡으며 온라인 항공권 판매시장 또한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보폭을 넓히고 있는 모두투어의 항공권 판매강화전략은 기존에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함으로써 매출 및 이익성장은 물론 더 나아가 모두투어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 받을 전망이다.

모두투어 항공사업본부 정의식부장은 “새로운 부킹엔진 도입과 모바일 판매시장의 진입으로 2015년에는 온라인 항공권 판매시장에서 모두투어가 가장 뛰어난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다.” 라고 전하며 항공권 판매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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