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동아일보사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7주년 및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제 6회 제주 국제사진공모전을 연다.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등 유네스코 자연과학 분야 '3관왕'을 보유한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을 주제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0월 5일까지 온라인(www.jeju-photo.co.kr)으로만 접수 받는다. 심사결과는 11월중에 발표하며 대상(1명),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 입선(20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각 700만 원, 400만원, 100만 원, 50만 원,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사진은 디지털, 아날로그, 컬러, 흑백 모두 가능하며 1인당 최소 3점에서 최대 5점까지 공모할 수 있다.
제주국제사진공모전은 첫 회부터 현재까지 응모 작품 수 1만 4331점, 응모자 3800명을 넘어섰다. 작년 한 해만 1047명의 참여자와 4223점의 응모작이 출품됐다. 응모자의 국적도 다양하다. 첫해 4개국에서 작년 27개국으로 참여자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명실상부한 세계적 사진공모전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도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여행자라면 누구나 사진을 찍고 간직하기 마련. 혼자 간직하기보다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주도를 사랑하는 많은 이와 공유하고 제주도 여행을 추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보면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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