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제15회 괘불재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0월 3일 03시 00분


■ 전남 해남 미황사는 25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제15회 괘불재(掛佛齋)음악회’를 개최한다. 괘불재는 보물 1342호인 미황사 괘불탱화를 마당에 낸 뒤 추수감사와 함께 법회, 시대의 아픔을 치유하는 수륙천도를 지내는 행사다. 조계종 군종교구장이자 서울 구룡사회주인 정우 스님이 법사로 참여한다. 061-533-3521

국립민속박물관은 전통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열두 달 세시풍속’ 행사를 4, 5일 진행한다. 벼 타작 체험을 비롯해 짚풀 공예, 국화전 만들기 등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추수한 첫 곡식을 조상에게 바치는 의례인 ‘올벼심리’를 재현하는 행사도 치러진다. 행사별로 현장 혹은 인터넷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3000∼5000원.
#제15회 괘불재#열두 달 세시풍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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