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재단, 2014년도 미디어교육 전국대회 성황리에 마쳐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병호)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충남 천안시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2014년도 미디어교육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초중고교 교사와 교육청 및 신문사 NIE 관계자 등 총 600여명이 참가했다.

‘미디어와 교육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스마트 기기의 보편화 등 빠르게 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춘 새로운 미디어교육 방식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였다.

첫째 날인 25일에는 김병호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의 개회사 및 황우여 교육부장관의 격려사가 있었다.
다음 순서로 ‘지식채널의 역사 속에 교육을 보다’ 를 주제로 김현 EBS 교육뉴스부장의 기조강연이 진행된 후, 참가자들은 6개의 분과별 프로그램 참여해 미디어교육 사례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당일 저녁 7시 30분부터는 ‘스마트러닝은 학교 수업을 스마트하게 만드는가’와 ‘스마트폰인가 신문인가’ 등의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되기도 했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각급 학교 교사들의 수업시연이 있었다. 수업시연은 올해 처음 시도되었다.
참가자들은 수업 기획과 강의 기법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를 높이 평가했다.
이번 대회 관련자료는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포털(http://www.forme.or.kr) 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 문의 :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팀 (02-2001-7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