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3.0]류현진과 함께 진라면 ‘체인지업’ 마케팅 활발!

오뚜기

주식회사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의 대표 라면인 진라면의 인기가 대단하다. ㈜오뚜기는 라면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소비자들로 인해 라면시장에서 새롭게 점유율을 높이기는 어렵다는 일반적 인식을 깨고 올 들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오뚜기 전체의 매출제고에 한몫하고 있다.

여기에는 오뚜기 진라면의 새로운 콘셉트인 ‘체인지업’ 마케팅도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오뚜기는 최근 라면 성수기에 맞춰 류현진의 주 무기인 체인지업을 오뚜기 라면의 대표 제품인 진라면에 빗대는 한편 소비자의 입맛을 진라면으로 체인지업 하라는 내용을 담은 광고를 새롭게 선보였다. ‘체인지업’은 단순한 구질이 아니라 류현진의 진화를 설명하는 키워드가 되고 있으며, 오뚜기 진라면의 위상 변화와도 맞물리는 중복적 의미를 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소비자 대상으로 체인지업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진라면의 장점을 선택하고 원하는 경품을 선택한 다음 체인지업 하기 버튼을 누르고 SNS로 공유를 하거나 지인에게 문자를 발송할 경우 경품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추첨을 통해 LG 3D 스마트 FULL HD TV(1명), 삼성 노트북(2명), 삼성 Nxmini 카메라(3명), 아웃백 외식상품권(10명), 류현진 사인볼(매주 500명), 진라면 모바일 쿠폰(매주 10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진라면 이벤트 페이지(http://jinramen.ottoginoodl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진라면은 올해도 류현진과 함께하는 진라면 체인지업 야구캠프를 다음 달 6일 일산 하이닉스 야구장에서 개최한다. 야구를 좋아하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야구캠프의 참가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11월 30일까지. 참가인원은 총 40명으로, 오뚜기 라면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ottoginoodle) 이벤트 페이지와 진라면 이벤트 페이지(http://jinramen.ottoginoodle.co.kr)에 접속하면 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 대상으로 진행하는 진라면 체인지업 마케팅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진라면 브랜드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확대할 것이다”며 “진라면을 애용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꾸준한 맛 개발에도 더욱 힘쓰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태현지 기자 nadi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