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가 2015 을미년을 맞아 새로운 퍼레이드 ‘시집가는 날’을 론칭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10년 만에 선보이는 우리 고유 민속 주제의 퍼레이드다.
이번 퍼레이드는 새해를 맞아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을 신랑과 신부의 전통 혼례를 통해 보여주고 관람객들에게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국악인 박애리, 작곡가 김백찬, 한복 디자이너 그레타 리 등 전통음악과 의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외국인 방문객에게 한국의 전통 결혼 문화의 해학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을 제공한다.
퍼레이드는 흥겨운 우리 가락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길이 6m, 높이 4m의 초대형 가마를 탄 신랑과 신부가 행렬을 이끌고 귀여운 캐릭터로 분장한 사물놀이패가 함께 한다. 움직이는 장승 등 우리 전통문화의 여러 상징들이 테마파크 퍼레이드 특유의 축제 분위기와 어울려 등장한다. 롯데월드는 새 퍼레이드 론칭을 기념해 31일까지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