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엠리밋, 자연을 담은 프린트 다운, 멋·실용성에 두번 반하리

제로웨이트 프린트 다운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큰 추위는 물러갔지만 일교차나 변덕스러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기 때문에 날씨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제품이 각광 받고 있다. 하이브리드형 제품은 따뜻한 겨울, 쌀쌀한 봄 등 간절기에 두루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이면서 경제적인 것이 특징.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으려는 합리적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2535세대를 위한 신개념 아웃도어 브랜드 ‘엠리밋’(㈜MEH·대표 한철호)이 2015년 W/S 시즌을 맞아 실용적이면서 경제적인 하이브리드형 제품들을 내놓았다. 바로 초경량 다운 ‘제로웨이트’와 ‘3 IN 1(스리인원) 브릿지 재킷’이 그것.

‘제로웨이트’는 초경량 다운 재킷으로 자연을 모티브로 제작된 프린트 다운과 모던함이 돋보이는 솔리드 다운 등 2종으로 출시됐다.

얇고 가벼워 활동하기에 편하며 덕다운을 충전해 보온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쌀쌀한 겨울에는 코트나 다운 안에 레이어드해 입을 수 있고 간절기나 봄에는 아우터로 단독으로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또한 패커블 주머니를 포함하고 있어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해 가볍게 가방 안에 휴대했다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꺼내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인 것이 특징이다. 남성용은 덕다운 80g을, 여성용은 60g을 충전했다.

‘제로웨이트 프린트 다운’은 자연을 모티브로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남성용은 숲과 새 등 자연을 묘사한 프린트로 싱그러운 봄을 연상케 하며, 여성용은 전면에 꽃 프린트로 포인트를 줘 화사한 느낌과 함께 허리 라인을 잡아줘 슬림한 핏으로 여성적인 느낌을 살렸다. 소비자 가격은 23만5000원.

‘제로웨이트 솔리드 다운’은 전면에 로고 원포인트를 적용해 심플함을 강조한 제품이다. 남성용은 네이비, 여성용은 레드로 출시되었고 소비자 가격은 9만9000원.

3 IN 1 브리지 재킷

엠리밋의 ‘3 IN 1 브리지 재킷’은 바람막이 외피와 탈부착이 가능한 폴라플리스 내피로 구성된 스리인원 재킷으로 날씨와 기후에 따라 재킷을 덧입거나 내피를 벗어서 휴대하는 등 세 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실용적인 하이브리드형 제품이다.

외피인 바람막이 재킷은 MEH(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가 자체 개발한 기능성 방풍 소재 윈드엣지를 사용해 차가운 바람을 막아 체온을 유지해주고, 우수한 투습 기능으로 옷 안의 습기는 빠르게 외부로 배출해 주어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내피는 감촉이 부드러운 데다 가볍고 따뜻한 소재인 폴라플리스 집업으로 보온성과 신축성이 뛰어나다. 가격은 30만 원.

한편 엠리밋은 2015년 신학기를 맞아 모던한 디자인에 아웃도어 기능을 더한 백팩 4종과 도심형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C1 MINI’(시원 미니)백 ‘미모션 스퀘어’ ‘모던 북팩’ ‘히든엣지 30’. 이번에 출시한 백팩 4종은 최근 트렌드인 스퀘어 스타일에 노트북, 태블릿 PC 등을 넣을 수 있는 수납공간을 갖추어 실용적이며, 학생은 물론이고 직장인도 데일리백으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가격은 10만8000∼14만8000원.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