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발렌타인 데이를 위한 커플 향수 베스트 6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월 30일 03시 00분


■Beauty
발렌타인 데이에 향수를 선물하면 어떨까.
연인 또는 부부가 함께 사용하면 더욱 매력적인 향수를 추천한다.

로빠겐조 미러 팜므 EDT

‘빛을 담은 물’을 컨셉트로 만든 향수. 민트향이 나는 달콤한 멜론 향이 라즈베리와 은방울 꽃 향으로 이어지고 나무 냄새가 더해진 사향으로 마무리된다. 50mL 7만4000원.

로빠겐조 미러 옴므 EDT

자몽과 바질의 신선한 향이 코끝을 자극한다. 세이지와 주니퍼베리, 나무향이 어우러진 우디
시트러스 향이다. 50mL 7만4000원.

베르사체 브라이트 크리스탈 앱솔루 EDP

유자와 석류의 신선한 향이 은은하게 전해진다. 시간이 지나면서 라즈베리와 연꽃뿌리, 목련 향이 더해지며 매혹적인 향을 만든다. 30mL 6만9000원.

베르사체 에로스 EDT

강하고 열정적인 남성을 위한 향수. 민트오일, 레몬과육, 그린애플 등의 신선한 향과 제라늄 플라워, 바닐라 등의 오리엔탈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30mL 6만원.

불가리 뿌르 팜므 EDP

블랙티와 그린티를 섞은 중국차, 삼박 재스민티가 컨셉트다. 미모사, 장미, 오렌지 꽃 등 꽃향이 어우러진 클래식하고 내추럴한 향이다. 30mL 9만원.

불가리 뿌르 옴므 EDT

인도에서 생산되는 홍차인 다즐링티를 컨셉트로 만든 클래식하면서 세련된 향이다. 다즐링티와 연꽃의 상쾌한 향, 검은 후추의 차분한 향, 사향의 감각적인 향이 조화를 이룬다. 30mL 7만3000원.

아이젠버그 러브어페어 우먼 EDP

화이트 플라워와 재스민, 장미가 섞인 가벼운 꽃향기다. 페루향수초의 섬세하고 예민한 향과 담배잎, 백단향 나무 오일의 관능적인 향이 어우러졌다. 30mL 8만9000원.

아이젠버그 러브어페어 옴므 EDP

아이젠버그 러브어페어 우먼과 같은 향을 담았지만 향의 농도를 달리해 남성적인 느낌을 더했다. 연인들의 진정한 사랑과 정열에 대한 기억을 느끼게 하는 향이다. 30mL 8만9000원.

트루릴리젼 포 우먼 EDP

엘리자베스아덴 뉴욕과 트루릴리젼이 함께 만든 향수다. 섬세한 꽃 향이 산뜻한 과일향으로 이어지고 사향이 더해지며 신선하면서도 우아한 향을 만든다. 50mL 7만5000원.

트루릴리젼 포 맨 EDT

레몬껍질 추출물, 라밴더의 탑노트, 전나무와 고수의 미들노트, 발삼나무와 백단향 나무 오일의 베이스노트로 이뤄졌다. 50mL 7만5000원.

씨케이 원 레드 포 허 EDT

강렬하면서 중독성 있는 프루티 플라워 계열의 향이다. 워터멜론의 신선한 향에 제비꽃잎의 매혹적인 향이 더해지고 묵직한 사향이 이어지며 코끝을 자극한다. 50mL 4만9000원.

씨케이 원 레드 포 힘 EDT

과즙이 풍부한 배, 검은 후추, 생강의 강렬한 향기가 어우러진 대담하고 자극적인 향이다. 베티버 식물과 사향이 오래도록 지속되며 활기를 불어 넣는다. 50mL 4만9000원.

기획/계수미 전문기자 soomee@donga.com

글/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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