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4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2일 종가 8만6800원을 기록하며 시가총액 1조원을 넘은데 이어 3일에는 전일 대비 8.41%(7,300원) 상승한 9만41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시가총액 1조931억원을 기록했다.
하나투어는 2일 2014년 4분기 실적 공시에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7% 증가한 970억원, 영업이익은 83.5% 증가한 111억원으로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1~2월 해외여행수요도 전년 대비 30% 안팎의 증가율을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하나투어 주가가 9만원을 넘어선 것은 2007년 10월 이후 7년 4개월만이다. 지금까지 최고가는 2007년 8월의 10만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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