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의 1일 평균 모바일기기 이용시간은 3시간30분을 넘는다. 업무와 수면 시간을 제외한 하루의 대부분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이 눈 밑 피부의 노화를 촉진시킨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일반적으로 눈 깜빡임은 1분에 12회 정도지만 스마트폰 사용 시에는 화면에 집중하느라 평소의 절반 정도밖에 깜빡이지 않는다. 이로 인해 눈에 피로가 쌓이고 눈을 비비게 된다. 문제는 이런 행동이 눈가의 주름을 만들고 노화를 촉진시킨다는 점이다. 눈 주변은 피부 조직이 가장 얇은 부위로, 천연 피지막이 적고 건조해지기 쉬워 주름에 취약하다. IT기기에 시달리고 있는 눈가 관리 뷰티아이템을 소개한다.
● 눈가 잔주름과 건조함 해결
아이오페의 ‘슈퍼바이탈 아이크림 엑스트라 컨센트레이티드’는 눈가 피부 탄력을 강화하고 잔주름을 완화해 주는 제품이다. 자극이 적은 식물성 성분이 눈가에 부드럽게 흡수되어 부족한 영양 성분을 신속하게 전달해준다. 눈가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면서 쫀쫀한 탄력감을 주는 제형으로, 건조해지기 쉬운 눈가 피부의 유·수분을 균형 있게 오래 유지되게 도와준다.
● 아이케어에 마사지까지 가능
SK-II의 ‘마그네틱아이케어’는 ‘SK-II스템파워 아이크림’과 ‘마그네틱 아이스틱’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SK-II 스템파워 아이크림’은 눈가를 보다 더 뚜렷하게 만들어주고 눈 주위의 피부 케어에 효과적이다. 아이 크림을 바른 눈가를 마그네틱 아이스틱을 이용해 가볍게 마사지하면 영양의 흡수뿐 아니라 눈가의 누적된 피로까지 풀어줄 수 있다.
● 지친 눈가의 피로 회복 돕기
프랑스 용카(YON-KA)의 ‘피토컨투어’는 로즈마리 추출물이 함유된 아로마 크림으로 눈가 부종과 다크닝을 현저하게 완화해 준다. 또 눈가의 탄력을 회복시키고 피로가 쌓인 눈두덩에 상쾌한 느낌과 함께 휴식을 제공한다.
● 다크서클 완화와 주름 개선
프랑스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쌍빠의 ‘아이룰’은 장착된 메탈롤러로 눈가를 마사지하듯 롤링해주면 주름을 개선해주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또 주기적으로 사용하면 다크서클, 아이백 등을 완화해 눈가를 환하게 만들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