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발견]<35>랄랄라∼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2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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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음악이 나오면 신나게 춤을 춘다.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흐는 문하생에게 “아침에 일어났을 때 새로운 선율에 맞춰 춤추지 않는 게 훨씬 힘들다”고 답했다고 한다.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감정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것은 오래된 본능이다. 아이들의 모습은 먼 옛날 최초의 예술가를 떠올리게 한다.

글·그림 조이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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