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랭(발디제르 주민을 지칭)의 발디제르가 전통마을이라면 티뉴는 정반대로 모던건축의 신도시다. 애초부터 스키리조트로 개발한 덕분인데 전통미는 없지만 모든 것이 편리하게 디자인된 완벽한 리조트마을이다.
클럽메드는 그런 마을의 중심. 스키지하철 ‘후니쿨레어’ 역이 빤히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있다. 지난해 12월 개장한 클럽메드 발토랑스 센세이션(트루아발레 스키장)과 마찬가지로 최고급 리조트시설인데 온수풀과 사우나까지 갖춰 애프터스키까지 완벽하게 즐긴다. 외관은 호텔처럼 보이지만 실내는 스키산장처럼 고전적이고 아늑하다. 스키인 스키아웃(스키를 신은 채 오가는 설원에 위치)리조트다.
돋보이는 서비스는 야외 런치서비스. 오전 스키를 마치고 돌아오면 스키보관소 입구의 양지 녘에 음식스탠드를 차려두고 맥주와 와인, 음료수를 막 구운 고기를 넣어 만든 햄버거와 스낵 등과 함께 제공한다. 지친 몸과 타는 갈증을 맥주와 스낵으로 즐기는 이 환상의 야외런치는 클럽메드 발클라레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 만큼 환상적인 서비스다.
▲클럽 메드
‘프리미엄 올 인클루시브 홀리데이(Premium All-inclusive Holiday)’가 말해주듯 ‘선불제 호화 리조트’다. ‘선불’엔 체류 기간의 숙식, 맥주 와인 칵테일 등 술과 소프트드링크 차 커피 등 음료에 파티와 쇼 등 엔터테인먼트가 다양한 액티비티(썰매 보더크로스 스노슈잉 등)에 포함돼 제공된다. 별도 지출은 스키와 보드 등 장비대여, 스파, 위스키, 고급와인만. 전 세계 70개가 있는데 론알프스에만 네 개. 한국사무소(www.clubmed.co.kr) 02-3452-0123. www.facebook.com/clubmed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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