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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총림 제9대 방장 후보에 원각스님 추천…경선 첫 기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3-08 13:53
2015년 3월 8일 13시 53분
입력
2015-03-08 13:49
2015년 3월 8일 13시 49분
김갑식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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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 해인총림(해인사)의 제9대 방장(方丈)에 원각 스님(사진)이 7일 추천됐다.
방장은 강원 율원 선원 등이 있는 총림의 최고 어른이다. 원각 스님은 이날 해인사 보경당에서 열린 산중총회 무기명 투표에서 대원 스님을 제치고 차기 방장 후보로 추천됐다.
경선으로 방장을 추천한 것은 1967년 해인총림 설립 이후 처음이다. 해인총림은 성철스님을 초대 방장으로 추대한 뒤 그 전통을 이어왔었다.
원각 스님은 17일 개원하는 대한불교조계종의 임시중앙총회에서 추대 절차를 거쳐 방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경남 하동에서 출생한 원각 스님은 1967년 혜암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해인사 원당암 감원(주지) 겸 달마선원장 등을 맡고 있다.
원각 스님은 “대원스님을 잘 모시고 해인사가 더욱 발전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갑식 기자 dunanwor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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