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거친 활동엔 ‘익스트림피크 라인’… 나들이갈 땐 가벼운 ‘TR2 라인’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25일 03시 00분


[Outdoor]

2015 봄여름을 맞아 블랙야크는 ‘아웃도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더 큰 틀인 ‘문 밖’의 활동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아침, 저녁으로 큰 일교차는 옷의 기능적인 부분을 챙기게 만든다. 또한 산행뿐 아니라 여행이나 가벼운 스포츠, 야외에서의 일상생활도 늘어나면서 디자인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쓰게 된다. 바로 이점이 블랙야크가 좀 더 대중적이고 일상에 조화로운 제품을 선보이면서, 동시에 제품의 기능성을 강화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블랙야크의 제품군은 크게 ‘익스트림피크(Extreme Peak) 라인’과 ‘TR2(Trekking & Travel) 라인’, 그리고 ‘스포츠블루(Sport Blue)’의 3개 라인으로 통합하고 라인별로 감성을 극대화했다. 익스트림피크 라인은 기능성을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디자인으로 스타일 변화를 꾀했다. 또한, TR2 라인은 자유로움과 도전적인 감성을 더했으며, 스포츠블루 라인은 아웃도어에 도시 퍼포먼스를 입혀 세련된 멀티 스포츠 감성을 나타내고 있다.

봄철 산행에서는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것이 일교차에 대비하는 데 효과적이다. 블랙야크 ‘익스트림피크 라인’에는 이에 대비할 제품들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블랙야크 B2XN1재킷은 윈드스토퍼 방풍 재킷으로 프런트, 포켓 모두 방풍지퍼를 적용하였으며, 목 부분이 일반 재킷보다 높아 봄철 차가운 바람으로부터 목까지 보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9만 원.

고어텍스 ‘시-니트(Circular Knit)’ 신소재를 사용한 P1XN1#1 재킷도 봄철 산행에 제격이다. ‘시-니트’ 소재는 새로운 라미네이트 공법으로 제작된 부드러운 안감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면서, 투습력은 최대 15% 향상됐으며 10% 더 가벼워졌다. 가격은 58만8000원.

따뜻한 햇살을 맞기 위해 나서는 봄나들이에는 ‘TR2 라인’이 좋다. 변화무쌍한 봄 날씨에 적합한 기능성에 가벼우므로 휴대하기도 좋기 때문이다.

TR2 라인의 미켈란재킷은 윈드스토퍼 2.5L 언라인드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방풍성이 우수하다. 또한 투습력이 뛰어나 땀 배출을 더욱 효과적으로 도와주며 가벼운 생활 방수가 가능해 날씨 변화에 대한 걱정을 한층 덜었다. 그린, 블랙, 블루 세 가지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9만8000원이다.

신발은 블랙야크의 ‘VSS 시스템’이 적용된 드리븐 GTX 워킹화를 추천한다. ‘VSS 시스템’은 블랙야크가 자체개발한 기술로 서로 다른 경도의 미드솔(중창)이 다리의 흔들림을 최소화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24만9000원.

2015 봄여름 시즌의 블랙야크 전체 제품 중 라이프스타일의 제품군은 전체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스포츠블루 라인’은 아웃도어 감성을 담아 스포츠 활동을 할 때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착용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과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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