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은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60분 동안 ‘지구의 시간;(Earth Hour) 캠페인에 참여한다. ‘지구의 시간’(Earth hour)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2007년부터 하루를 지정해 60분 동안 에너지 사용, 탄소 배기량을 줄이는 글로벌 환경‘ 캠페인으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매년 캠페인에 참가하고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은 이 날 60분 동안 외부 조명을 끄고 공공지역의 조도를 낮출 계획이다. 객실에도 친환경 소재 메모지로 투숙객들의 참여 메시지를 전달해 격등 및 소등을 유도한다. 레스토랑에서는 조명을 낮추거나, 촛불을 사용할 예정이다. 웨스틴조선 호텔은 캠페인에 동참하는 60분 동안 약 50Kwh의 전력을 절감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20층에 위치한 이그제큐티브 클럽 라운지에서는 ‘지구의 시간’ 캠페인에 맞춰 미도리, 말리부 럼, 레몬 주스, 파인애플 주스로 만든 ‘웨스틴 그린 칵테일’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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