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3월 중순 봄을 알리는 복수초, 너도바람꽃을 시작으로 둥근털제비꽃, 노루귀 등 야생화들이 잇따라 개화했다.
오대산국립공원에서 야생화를 관찰하기 좋은 장소는 전나무숲과 선재길, 소금강자연관찰로 등에서 5월 중순까지 아름다운 야생화를 많이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민 행정과장은 인터뷰에서 “오대산국립공원은 3월 중순 복수초를 시작으로 4월 얼레지, 노루귀, 나도바람꽃, 꿩의바람꽃, 노랑제비꽃 등 야생화가 잇달아 개화를 한다”면서 “많은 분들이 야생화와 봄의 운치를 즐기기 위해 주말 오대산을 찾으시는 만큼, 평일에는 SNS(페이스북, 트위터 등)와 홈페이지를 통해 빠르게 봄소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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