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9일(토), 청계천 광장 부근에서 다문화가정 돕기 캠페인 진행
- 시민들과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기금 마련하여 기부
주)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가 지난 9일(토), 시민들로 가득 찬 청계천 광장 부근에 모여 ‘다문화가정 돕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다문화가정 돕기 캠페인’은 글로벌 여행 선두기업인 모두투어가 한국 내 다문화가정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시작된 캠페인이다.
가정의 달인 5월마다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모두투어와 한국 구세군이 연계하여 매년 진행하는 행사이며 약 30명의 모두투어 임직원과 가족이 모여 진행됐다. 보통 크리스마스 기간에 볼 수 있던 빨간 자선냄비에 시민들이 모금한 후 모두투어에서 준비한 프로그램과 이벤트에 참여하여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페이스페인팅, 핑퐁게임, 핑거아트, 고리 걸기 게임 등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다문화 가정을 위한 기부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을 없앴을 수 있는 기회로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옥민 사장은 “모두투어는 다양한 나눔 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지만, 다문화가정 어린이는 우리가 자칫 지나칠 수 있는 이웃이다.”라며 “사회의 시선을 바꿔 건전하고 행복한 다문화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참여해준 많은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두투어에서 준비한 기부금과 행사에서 모인 기금은 구세군에 전달되었으며, 이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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