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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성우 오세홍 22일 별세, 향년 63세.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5-22 17:19
2015년 5월 22일 17시 19분
입력
2015-05-22 17:17
2015년 5월 22일 1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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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만화 짱구는 못말려 영상 캡처
'짱구 아빠' 목소리 연기로 유명한 성우 오세홍이 22일 별세했다. 향년 63세.
오세홍은 항암 치료 중 병세가 악화돼 이날 오전 5시 20분께 세상을 떠났다.
1976년 KBS 14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오세홍은 '아기공룡 둘리'에서 마이콜 목소리 연기를 맡았고 '빨강머리 앤'의 길버트, '슬램덩크' 비디오 판 송태섭,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에서 짱구 아빠 목소리를 연기했다. 2005년 KBS 성우연기대상 TV외화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고양 일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1시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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