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어로 ‘신의 선물’이라는 의미의 ‘티아도라’. 이탈리아 문화 예술의 중심지인 피렌체의 장인이자 디자이너인 알라노 갈리가니 씨가 2004년 설립한 주얼리 브랜드다. 주얼리 제작의 모든 공정은 장인의 전통적인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탈리아 피렌체에 뿌리를 둔 브랜드답게 장인이 손수 제작한 주얼리에서는 마치 조각 작품과도 같은 깊이가 느껴진다. ‘티아도라’는 피렌체의 예술과 문화적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빠른 속도로 유럽 전역과 미주, 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 가고 있다.
티아도라의 모든 주얼리는 은 함유율 92.5%의 스털링 실버와 유리공예로 유명한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무라노 글라스로 구성돼 있다. 전량 이탈리아에서 디자인 및 제조돼, 투스카니의 수준 높은 검품 시스템을 거치기 때문에 품질이 높다는 설명이다. 또 모든 제품은 유럽 보건기준인 유럽연합(EU) 보건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티아도라는 지난해 6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국내에 선을 보였다. 아름답고 고혹적인 이미지를 가진 한류스타 최지우를 뮤즈로 선정했다. 대표적인 컬렉션으로는 2014년 론칭과 동시에 선보인 ‘최지우 컬렉션’과 ‘별자리 시리즈’, 이탈리아의 이름난 곳을 표현한 ‘여행 다이어리 시리즈’, 무라노 글라스와 불가사리 참(Charm·목걸이나 팔찌에 다는 장식물) 등으로 구성된 ‘마린 시리즈’ 등이 있다. 각각의 컬렉션은 아름다운 색상과 의미들로 구성돼 있다. 유럽에서 참은 ‘행운을 가져다주는 매다는 장신구’라는 뜻. 브랜드가 고수하는 장인의 철학과 손맛이 담겨있는 각각의 참으로 구성된 팔찌를 한 번 착용해 보면 티아도라만의 독특한 색채와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티아도라의 수장인 알라노를 비롯해 장인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수많은 참들은 고객의 조합에 따라 새로운 팔찌로 재탄생하게 된다. 고객은 자신의 취향과 예산, 감성과 추억에 따라 다양한 의미를 담은 참들을 선택하여 팔찌를 완성한다. 92.5%의 스털링 실버가 주는 은은한 아름다움과 무라노 글라스만이 표현할 수 있는 색채의 조화를 느끼며 자신만의 디자인을 완성해 가는 선택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티아도라는 여성을 위한 제품군뿐 아니라 유니섹스, 키즈 라인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한다. 유니섹스 라인으로는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된 가죽 팔찌에 똑딱단추처럼 생긴 참으로 디자인을 완성하는 ‘푸신(PUSHIN)’ 라인이 있다. 실버 버튼에는 이탈리아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문양이 새겨져 있고, 그 위에 애나멜 컬러가 덮여 티아도라만의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인다. 똑딱거리는 단추의 음도 독특하다.
키즈 라인인 ‘컵스(CUBS)’는 귀여운 동물 모양, 색색가지의 과일, 예쁜 꽃과 나비, 아이들의 꿈이 담긴 발레리나 슈즈 등 다양하고 앙증맞은 모양의 참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 별자리와 이니셜로 구성할 수도 있어, 생일이나 기념할 만한 특별한 날에 아이들과 의미를 공유할 수 있다. 여성 라인과 유니섹스 라인, 키즈 라인으로 컬러나 의미를 맞추면 가족끼리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도 있어 남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티아도라는 국내 론칭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혜택과 선물을 주는 기념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강남·잠실·청량리·일산·동부산몰, 대구백화점 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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