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걸]김성령이 전하는 아름답고 풍성한 헤어의 비결

■Beauty
“두피 관리 한 번 받는 것보다 매일 좋은 샴푸 쓰는 게 효과적이에요”

《 40대 여배우의 대표주자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김성령. 최근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언제나 빈틈없는 스타일을 연출한다. 그의 자신감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하는 것은 바로 풍성하고 부드러운 모발이다. 김성령의 아름답고 풍성한 모발 비결이 궁금하다. 》

김성령은 풍성하고 아름다운 모발은 매일 관리하는 건강한 두피에서 시작한다고 말한다. 어쩌다 한번 받는 비싼 두피관리보다 매일 머리를 감으면서 관리하는 기본적인 두피케어가 더 중요하다는 것.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두피 전용 샴푸를 사용해 두피를 청결하게 가꾸고 머리를 감은 후에는 트리트먼트 제품을 사용해 두피부터 모발까지 영양을 공급한다. 특히 머리를 감을 때나 트리트먼트를 사용할 때 손가락 끝을 이용해 부드럽게 두피 마사지를 병행하면 모발과 두피가 영양분을 잘 흡수해 두피가 건강하게 유지된다.

김성령이 추천하는 한방 두피 관리 제품

머리카락은 사람의 생명과 같이 일정 시간 동안 성장과 퇴행을 한다. 단단하고 강한 모발이 점점 약해져 부드러워지다가 빠지는 것이 탈모다. 한방학적으로 탈모는 두피 자체의 내·외적 요인으로 발생한다.

외적으로는 기(氣)가 막히고, 이물질과 피지로 인해 모공이 막히는 것을 원인으로 본다. 내적으로는 혈액 순환이 더디고 영양 공급이 안 되면서 탈모가 일어나는 것이다. 따라서 한방 처방으로 탈모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막힌 곳을 뚫어주고, 혈행을 촉진하는 내·외적 요인을 모두 케어하는 것이 중요하다.

려(呂) ‘자양윤모’는 황금, 감초, 백자인 등의 귀한 한방 성분 함유로 탈모의 내·외적 원인을 케어해 탈모방지 및 모근 강화 효과가 있다. 특히 ‘자양윤모 지성용 샴푸액’은 진화한 탈모방지 기술이 스트레스로 약해진 모근까지 다스린다. 샴푸와 함께 ‘자양윤모 탈모방지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식약처 허가 탈모방지 및 양모 의약외품으로, 두피에서부터 모발 끝까지 영양을 공급, 모발을 굵고 튼튼하게 케어한다. 가늘고 힘없는 모발을 굵고 풍성하게 만드는 동시에 부드럽고 촉촉한 모발로 관리해 부드러우면서 힘있는 찰랑거림을 느낄 수 있다.

려 자양윤모 탈모방지 트리트먼트
모근 강화에 도움이 되는 백자인 성분 처방으로 뿌리부터 모발을 굵고 튼튼하게 케어하며, 의이인 성분이 두피를 진정시킨다. 모발과 두피에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쿨링 효과로 사용감이 시원하다. 200mL 1만원대

려 자양윤모 지성용 샴푸액
황금, 감초, 백자인의 모근 강화 성분 처방으로 모근부터 튼튼하게 케어해주며, 해소단TM(생강, 녹차) 성분이 스트레스로 약해지는 모근을 보호한다. 400mL 1만6000원대.

생활 칼럼니스트 이지은의 려 자양윤모 샴푸액 & 트리트먼트 사용 후기

려 자양윤모 샴푸액은 은은한 한방 향과 풍성한 거품이 특징. 머리에 샴푸 거품을 충분히 내고 부드럽게 마사지하니 두피와 모근이 건강해진 느낌이다. 자양윤모 트리트먼트는 바르는 순간 시원한 쿨링 효과로 스트레스가 싹∼사라진다. 두피에 바르는 트리트먼트라 기름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씻어내니 오히려 두피가 뽀송뽀송해졌다. 사용 후 일주일이 채 되지 않았는데 머리 감을 때 빠지는 모발 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꾸준히 사용하면 그동안 고민됐던 탈모를 이겨낼 수 있을 듯 하다.

▼ 하나 더! 빈모를 자연스럽고 간편하게 커버하는 려 헤어쿠션 ▼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 주인공 김성령이 풍성한 헤어 연출을 위해 사용한 헤어 메이크업 제품이 화제다. 레나정(김성령 분)이 방송 촬영에 들어가기 전, 려(呂) 헤어쿠션을 사용해 정수리를 커버하고 헤어 라인을 정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 것.

김성령이 극 중 사용한 려 ‘헤어쿠션’은 쿠션 타입의 헤어 메이크업 제품. 머리숱이 적은 이마, 정수리 부분에 자연스럽게 색을 입혀 빈모 고민과 새치를 해결하고 헤어에 볼륨을 더하는 제품이다. 밀착력이 높아 색상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볼륨감이 24시간 유지된다. 7g 4만원대.
글/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