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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아시아나, 메르스 위축 전통시장 살리기 참여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5-06-28 17:30
2015년 6월 28일 17시 30분
입력
2015-06-28 16:55
2015년 6월 28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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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메르스로 침체된 국내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전통 시장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50여명은 가족들과 함께 27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에 위치한 강화 풍물시장을 찾아 나물, 견과류, 수산물 등 지역 특산물과 필요 물품을 구매하고 근방에 위치한 유적지인 고려궁지를 관광했다.
아시아나항공은 7월에는 충남 천안시 병천면 아우내장과 근처 유관순 열사 기념관을, 8월에는 경기도 안성시 서인동 안성장과 안성맞춤 유기 박물관을 방문하여 지방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메르스로 인해 헌혈자가 급감하자 11일부터 7월 중순까지 계열사 임직원, 협력사가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여는 등 메르스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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