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전문 격월 문예서평지 ‘악스트’ 창간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6일 03시 00분


소설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격월 문예서평지 ‘악스트(Axt·은행나무)’가 최근 나왔다.

독일어로 ‘도끼’라는 뜻으로 “한 권의 책은 우리 내면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부수는 도끼여야 한다”고 쓴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변신’ 서문에서 따왔다. 소설가 배수아 백가흠 정용준이 편집위원을 맡았다. 창간호에선 소설가 천명관의 인터뷰가 표지기사를 장식했고, 김이설 이기호 최정화 작가가 연재하는 장편과 김경욱 배수아 전경린 작가의 단편을 선보였다. 또 소설가 김금희, 번역가 정영목, 시인 함성호 등의 서평 10편이 실렸다. 2900원.
#소설#악스트#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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