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먹방’ 열풍을 잇는 제1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9∼12일 서울 동작대로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 열린다.
올해 제68회 칸영화제 초청작인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앙: 단팥 인생 이야기’를 개막작으로 음식 영화 30여 편을 상영한다. ‘바베트의 만찬’ ‘담뽀뽀’ 등 고전 음식 영화, 국내에서 처음 상영되는 ‘브라 씨 부자의 맛있는 가업 잇기’ ‘페이스트리의 왕’, 지속 가능한 밥상을 탐구하는 ‘푸드 체인스-착취의 역사’ ‘슬로푸드 이야기’ 등 다양한 음식 영화를 맛볼 수 있다. 치킨과 맥주, 초콜릿과 커피 등 음식을 먹으며 영화를 관람하는 ‘한여름 밤의 맛’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열린다. 온라인 예매는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에서 가능하며 현장 매표소도 운영된다. 문의 영화제 블로그(blog.naver.com/seoulfood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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