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마술피리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13일 03시 00분


■한국어로 노래하는 오페라 ‘마술피리’가 18일(오후 4시)과 22일(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대표 윤학) 화이트홀에서 공연된다. 이탈리아어나 독일어 대신 관객이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오페라’를 꾸준히 무대에 올리고 있는 윤학 대표가 모차르트의 선율을 그대로 살리면서 한국어로 바꿨다. 박미화(소프라노) 한경성(소프라노) 이상봉(테너) 김종표(바리톤) 김재찬(베이스) 윤민영(피아노) 사쿠라이 유키호(엘렉톤) 등 중견 성악가와 연주자가 참가한다. 4만∼7만 원. 02-535-7034, www.whitehall.kr

■범어사 성보박물관과 부산박물관은 21일∼9월 13일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올해 특별기획전으로 ‘천년고찰 범어사’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범어사 성보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삼국유사 4, 5권’ ‘불조삼경’ ‘주범망경’ ‘금장요집경 1, 2권’ ‘부산 국청사 동복’ 등 보물 5점이 공개된다. 또 사천왕상으로는 전국에서 제일 규모가 큰 ‘범어사 사천왕도’ 4폭도 만날 수 있다. 051-610-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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