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투어,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20일 03시 00분


[여행, 나를 찾아서]

보물섬투어는 한국에서 2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유럽의 정취 물씬 풍기는 러시아 피단 산 등산코스를 넣은 이색적인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피단 산의 자연과 블라디보스토크의 이국적인 모습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여행이다.

첫날,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하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가장 놓은 곳에 위치한 독수리 전망대에 올라 골든혼과 아무르스키, 우수리스크 만과 루스키 섬을 조망한다.

둘째 날은 이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피단 산 등정을 한다. 피단 산은 ‘연해주의 보석’으로 불릴 만큼 아릅답다. 셀 수 없이 많은 돌을 무작위로 쌓아 만든 산으로 풍수지리학적으로 매우 좋은 위치에 있다고 알려진 피단 산은 등산객들을 매혹시키는 명산이다. 비단산이란 별칭을 갖고 있는 이 산에는 자작나무를 비롯해 단풍나무, 병꽃나무, 가시오가피, 개암나무 등 각종 나무가 자생하고 있어 장관을 연출한다.

셋째 날은 짧은 일정이지만, 등산으로 지친 몸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러시아식 전통 사우나인 반야 체험을 한다. 반야는 러시아에서 이루어지는 전통적인 사우나인데 겨울철 추위를 견디기 위해 10세기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자작나무로 지은 집 안에 돌이나 바위를 뜨겁게 달구어 그 위에 물을 뿌려 발생되는 증기를 이용한 사우나인데 자작나무의 잎가지를 물에 적셔 상대방의 등을 두들기며 땀과 노폐물을 빼내면서 상쾌한 사우나를 즐기게 되는데 은은한 자작나무 향이 온몸을 감싸주어 여행의 피로를 말끔하게 풀어준다.

편안한 휴식을 위한 전 일정 1급호텔 숙박과 안전하고 편안한 국적기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여, 선박을 타고 가는 다른 상품보다 안전하고 이동거리가 짧아 주말에 쉽고 빠르게 다녀올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블라디보스토크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여 다양한 여행 정보와 불편함이 없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소규모 단체나 등산동호회 등의 여행지로 추천할 수 있는 상품으로 유럽의 정취를 맛보면서 자연 속에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추천할 만한 상품이다.

문의 보물섬투어 유럽팀 02-2003-2023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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