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면세점 불티 아이템, 없어서 못파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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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7월 20일 2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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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시즌을 맞아 면세점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주목할 것! 롯데, 워커힐, 신라 면세점 홍보 담당자들에게 면세점에서 가장 잘 팔리는 베스트셀러를 물었다. 기억해두었다가 면세점 갈 때 꼭 참고하자. ※환율은 1달러→1,109.9원(6월 21일자 기준)

SKIN CARE ITEM


1 리더스코스메틱 리더스 인솔루션 아쿠아링거 스킨 클리닉 마스크
주가 200배 상승 신화의 주인공. 중국에서 ‘워터뱅크’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으로,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드나드는 면세점의 효자 상품. 찾는 사람들이 많으니 패키지를 유사하게 만든 짝퉁 제품까지 성행하고 있다. 면세점에서는 패키지로 묶여 있는 제품을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25ml×10개.
매장 정가 3만원 → 기본 면세가 $22(2만4천4백18원)

2 에스티로더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싱크로나이즈드 콤플렉스Ⅱ
에스티로더의 전설적인 베스트셀러. 백화점에서는 특별한 시즌이 아니면 100ml 대용량을 구매할 수 없기 때문에 면세점에서 시즌 불문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 면세점에서는 가끔 품절 사태까지 발생하니 구매 예정이라면 미리 체크할 것.
백화점 정가 75ml 18만9천원 → 기본 면세가 100ml $184(20만4천2백20원)

3 랑콤 UV 엑스퍼트 XL-쉴드™ SPF50 PA+++
수분감 있는 촉촉한 타입으로 로션처럼 피부에 금방 흡수되고 끈적임이 없다. 컬러가 없는 투명한 선크림은 남자들도 좋아하는 아이템. 면세점에서만 판매하는 2개 묶음 상품도 가격 할인율이 좋아 인기가 많다. 50ml.
백화점 정가 7만7천원 → 기본 면세가 $60(6만6천5백90원)

4 빌리프 뉴메로 10 에센스
세안 직후 순식간에 사라지는 피부 수분을 가두고 수분 레벨을 올리는 워터 에센스. 장시간 비행으로 건조해진 피부를 달래는 용도로 사용해도 좋다. 부담 없는 가격대라 여러 개 구매하는 고객도 많다. 75ml.
백화점 정가 3만3천원 → 기본 면세가 $26(2만8천8백57원)

5 설화수 자음 2종 기획 세트
소프트 젤 타입 화장수와 피부결을 부드럽게 정돈해주는 자음유액으로 구성된 면세점용 세트. 윤조 에센스와 더불어 높은 판매율을 보이는 제품으로, 최근에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같은 구성에 탄력 크림을 묶은 세트 상품도 반응이 좋다.
구성 자음유액 125ml+자음수 125ml
백화점 정가 총 12만원 → 기본 면세가 $92(10만2천1백10원)

6 SKⅡ 피테라 베이식 세트
뷰티 마니아들 사이에서 너무나 유명한 면세점 전용 세트.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 215ml와 페이셜 트리트먼트 클리어 로션 215ml로 구성되어 있다. 데일리 케어 제품이라 금세 다 써버리는데, 저렴한 가격에 세트 상품을 구매하면 마음이 든든해진다는 것이 마니아들의 반응이다.
구성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 215ml+페이셜 트리트먼트 클리어 로션 215ml
백화점 정가 총 28만3천원 →기본 면세가 $185(20만5천3백32원)

7 크리니크 스마트 커스텀 리페어 세럼
주름 개선이 필요한 곳에는 링클 케어 성분을, 칙칙함이 고민인 곳에는 화이트닝 성분을, 볼륨 없이 처진 곳에는 탄력 성분을 알아서 채워주는 똑똑한 제품. 쫀쫀한 제형의 세럼을 마사지하듯 바르면 탄탄해지고 매끈해진 피부 변화를 느낄 수 있다. 50ml.
백화점 정가 14만5천원대 →기본 면세가 $114(12만6천5백30원)

8 더히스토리오브후 천기단 화현 3종 기획 세트
산삼옥주와 녹용분골을 배합한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화장품. 백화점에서 따로 구매하려면 가격이 만만치 않아 밸런서, 로션, 크림으로 구성된 기획 세트는 늘 면세점 쇼핑 리스트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구성 밸런서 150ml+로션 110ml+크림 25ml
기본 면세가 $240(26만6천3백76원)

MAKE UP ITEM


1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스테이인 플레이스 메이크업 SPF10 PA++
커버력 좋은 파운데이션을 찾는다면 단연 1등인 제품. 소량만 발라도 잡티가 웬만큼 커버되고, 지속력 또한 훌륭하다. 30ml.
백화점 정가 6만5천원 →기본 면세가 $48(5만3천2백70원)

2 이브생로랑 루쥬뷔르 꾸뛰르 베르니 아 레브르 레블누드(105)
지난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가 사용한 립스틱으로 알려지면서 여전히 매장에 입고되기 무섭게 완판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6ml.
백화점 정가 4만1천원대 →기본 면세가 $33(3만6천6백20원)

3 겔랑 란제리 드 뽀 인비져블 스킨 퓨전 파운데이션 SPF20 PA+
새틴처럼 곱고 섬세한 질감의 리퀴드 파운데이션. 얇고 가볍게 발리면서 피부에 착 달라붙어 마니아들이 많다. 수분을 끌어당기는 히알루론산을 배합해 하루 종일 피부가 촉촉한 상태로 유지된다. 30ml.
백화점 정가 7만9천원 →기본 면세가 $58(6만4천3백70원)

4 키스미 히로인 스무스 리퀴드 라이너 브라운
TV 뷰티 프로그램에서 가수 가희가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을 할 때 사용하는 제품으로 추천하기도 했다. 0.1mm 얇은 붓펜 브러시로 초보자도 손쉽게 점막 부분까지 꼼꼼하게 그릴 수 있다. 품질 대비 저렴한 가격도 인기 요인. 0.4ml.
매장 정가 1만4천원 →기본 면세가 $12(1만3천4백원)

5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롯데, 신라, 워커힐 면세점 3사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공통적으로 들어있는 아이템. 입술의 수분 정도에 따라 컬러가 달라지는 맞춤형 립밤으로, 일명 ‘김연아 립밤’으로 유명세를 탄 뒤 면세점 베스트셀러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3.5g.
백화점 정가 3만9천원 →기본 면세가 $30(3만3천2백97원)

6 샤넬 코코 마드모아젤 오 드 빠르펭
최근 몇 년간 한국 시장에서 No.5를 제치고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샤넬 코코 마드모아젤 향수. 베르가모트, 오렌지 등 사계절 내내 쓰기 좋은 가벼운 오리엔탈 계열의 향이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100ml.
백화점 정가 21만원 →기본 면세가 $163(18만2천9백14원)

7 헤라 UV 미스트 쿠션 SPF50+ PA+++ 듀오
미스트 기능을 겸비해 쿠션만 사용해도 피부에 충분한 수분이 공급되고, 덧발라도 뭉치지 않아 수정 화장에도 좋다. 2개가 같이 들어있는 면세점 전용 듀오 상품은 백화점 대비 가격이 저렴해 판매율이 높다. 15g×4개.
백화점 정가 9만원 →기본 면세가 $62(6만8천8백13원)

8 지방시 3스텝 메이크업 팔레트
지방시 코즈메틱은 국내에 매장이 없기 때문에 면세점에서 꼭 구입해야 하는 브랜드. 특히 3스텝 메이크업 팔레트는 해외 매장에도 없는 면세점 한정판이다. 파우더, 블러셔, 하이라이터, 립글로스, 아이라이너, 마스카라까지 다 들어 있어 활용도가 높다. 23.39g.
기본 면세가 $62(6만8천8백13원)

기획 · 최은초롱 기자|사진 · 김도균 | 자료제공 ·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워커힐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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