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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계 미국인 ‘아마데우스 조’, ‘천재 헐크’역 맡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9-07 11:17
2015년 9월 7일 11시 17분
입력
2015-09-07 10:16
2015년 9월 7일 1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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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데우스 조.
사진=마블엔터테인먼트
한국계 미국인 ‘아마데우스 조’, ‘천재 헐크’역 맡아
아마데우스 조
한국계 미국인 아마데우스 조가 새로운 ‘헐크’로 낙점됐다.
5일(한국시각) 미국 연예매체 헐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아마데우스 조는 마블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출연진 섭외 시도에 한국계 미국인 캐릭터 헐크 역을 맡게 됐다.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자회사인 마블엔터테인먼트는 ‘토탈리 어썸 헐크’(The Totally Awesome Hulk)를 통해 캐릭터뿐만 아니라 영화에서도 연기하는 배우들을 교체 투입하는 등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현지 해당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마블 측은 “아마데우스 조의 헐크는 기존 헐크에 비해 굉장히 가볍게 그려질 것이다. 그것이 아마데우스 조의 특징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마블 측은 또 “우리는 아마데우스 조를 통해 만들어 나갈 새로운 헐크에 흥미로움을 느낀다. 이제까지 아마데우스 조가 보여줬던 매력만큼 새로운 헐크의 매력도 보장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마데우스 조는 헐크와 우정을 나누는 소년이자 지구에서 두뇌 순위 7위인 캐릭터다. 또 해킹에 능해 인공지능 두뇌로 오해받기도 하는 인물로 자신이 헐크로 변한다는 사실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캐릭터로 알려졌다.
아마데우스 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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