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때 상대의 기호나 취향에 거의 구애받지 않는 선물이 건강식품이다. 한국인삼공사는 올해 추석에도 홍삼브랜드 정관장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또 추석 프로모션으로 ‘올해만큼은 당신께만큼은’ 행사를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추석 프로모션에선 신규 회원 가입 시 ‘홍이장군 목쿠션’이나 ‘정관장 장바구니’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롯데·삼성·하나카드로 결제 시 최대 6만 원 할인 혜택을 준다. 또 인터넷사이트(www.kgc.co.kr)에서 ‘보름달에게 안부와 건강을 전하는 소원빌기’ 이벤트 행사에 응모해 본인의 소원을 글로 작성해 남기면 홍삼정플러스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일부 추석 선물용 제품은 행사 기간 동안 10%를 할인해주고, 신규 회원이 되면 5000원짜리 구매쿠폰도 증정한다. 100만 원 이상 구매하면 멤버십포인트에 5%를 추가로 적립(천삼은 제외)해준다.
인삼공사에 따르면 홍삼을 즐기는 어르신에게는 ‘수(秀)-마음을 드리다’(정가 35만 원) 세트가 적당하다. 지삼(地蔘)을 함유한 홍삼정리미티드와 홍삼톤리미티드로 구성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홍삼의 품질은 천삼(天蔘) 지삼 양삼(良蔘)으로 구분된다. 지삼은 홍삼 생산량 중 2%에 불과해 희소가치가 높다. 사회생활로 바쁜 장년층에게는 ‘진(眞)-예를 드리다’(22만 원) 세트가 어울린다. 정관장의 대표 상품인 홍삼정플러스와 함께 섭취가 간편한 홍삼정환, 홍삼톤마일드 등 다양한 홍삼 제품을 즐길 수 있게 구성돼 있다. 휴대와 보관이 간편해 직장이나 가정에서 쉽게 복용할 수 있다.
20, 30대에 선물하거나 단체용으로 구입해야 할 때는 올해 새로 나온 3가지 종류의 선물세트를 고려할 만하다. 홍삼 농축액을 간편한 형태로 섭취할 수 있는 홍삼정에브리타임과 홍삼정태블릿으로 구성된 ‘현담세트’(12만 원)는 장소에 상관없이 홍삼을 섭취할 수 있어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 홍삼 본연의 깊은 맛을 즐기는 사람들에겐 홍삼달임액과 봉밀절편홍삼으로 구성된 ‘담율세트’(10만5000원)가 어울린다. 홍삼을 처음 접하는 경우에는 홍삼톤마일드와 씹어 먹는 비타민으로 구성된 ‘존경세트’(5만6000원)를 권할 만 하다고 인삼공사 측은 설명했다. 홍삼톤마일드는 정관장 브랜드 중 가장 많이 팔리는 상품 중 하나다.
이 밖에 홍삼을 자주 먹는 사람들에게는 ‘홍삼정 플러스’(19만8000원)가 적당하다. 계약 재배한 6년근 홍삼을 신저온공법으로 처리해 홍삼 본래의 부드러운 맛과 향이 살아 있는 농축액이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은 추석 선물로 수년간 단일 품목 1위를 차지고 있다”며 “100% 계약 재배를 통해 원료를 조달하고, 세계 최대 인삼연구 기관인 한국인삼연구원을 운영하고 있어 품질 신뢰도가 높다”고 자평했다. 그는 또 “중저가 선물 수요 증가에 맞춰 5만∼10만 원대 실속형 세트를 새롭게 출시해 총 20여 종의 선물 상품을 준비했다”며 “건강 관리와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홍삼과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 것”이라고 기대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