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山이 부른다, 힘찬 아웃도어 라이프, 멋진 내가 좋다

[Outdoor]
K2 아이더 네파 등 새로운 FW 아웃도어 제품 선봬
세련된 스타일에 고기능성 웨어로 안전하고 품격있는 산행

가을은 등산, 캠핑, 워킹 등 야외 활동을 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 만큼 기능성은 더욱 보강되고 스타일까지 완벽한 고기능성 아웃도어 웨어로 아웃도어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세련된 가을 스타일을 즐겨보자.

아침저녁으로 기온 변화가 심한 요즘. 가을 산행을 떠나고자 한다면 체온 유지를 위해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는 가벼우면서도 바람을 빈틈없이 막아주는 가을 재킷이 필요하다. 그러나 사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신발이다. 부드럽던 여름 땅이 가을로 접어들면서 낙엽과 함께 미끄러워진다. 딱딱해진 땅과 미끄러운 부분들이 교차하면서 걷는 등산객들을 위협한다. 새로운 시즌에 맞춰 아웃도어 라이프에 도전하고자 한다면, 한눈에 척 보이는 재킷 종류뿐 아니라 등산화 트레킹화 등 신발까지 꼼꼼히 챙겨보는 게 안전하다.

맑고 푸른 하늘. 말 그대로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우리를 부르는 가을산, 멋지고 안전한 FW 아웃도어 제품들과 함께 가을 멋쟁이가 되어보자.

K2의 쾌적하고 안전한 워킹화 등산화

아웃도어 브랜드 K2(www.k2.co.kr)가 ‘브리드 360(Breathe 360)’ 시스템으로 걷는 내내 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해 쾌적한 워킹이 가능한 2015년 FW ‘옵티멀 브리드(Optimal Breathe)’를 출시한다.

K2는 이번 시즌 라이프스타일룩 연출이 자유로운 카키, 블랙컬러 옵티멀 브리드로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옵티멀 브리드는 우수한 내마모성은 유지하면서 기존 모델 대비 고무창의 미끄럼 저항성은 3배나 강해 보다 안전한 워킹을 즐길 수 있다.

‘옵티멀 브리드’는 K2만의 독창적인 윈드터널(Wind Tunnel) 기술과 고어텍스 서라운드를 결합해 물은 새지 않으면서 신발 안의 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한다. 윈드터널 상단의 브리드 플레이트(BREATHE PLATE)는 발바닥에서 발생하는 열이 외부로 원활하게 배출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하중의 수직 충격을 수평적으로 분산시켜 우수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신발 측면과 후면에 빛을 반사하는 소재를 사용해 야간 운동 시 시야 확보에 용이하며, 다이얼을 돌려 쉽게 신발을 풀고 조일 수 있는 보아시스템(BOA System)을 적용해 신고 벗기가 편리하다. 가격은 25만9000원이다.

또 K2는 기온 변화가 큰 가을을 맞아 방수·투습 기능이 탁월한 ‘유니온(Union) 방수 재킷’, ‘유니티(Unity) 방수 재킷’, ‘EXM 아쿠아벤트 방수 재킷’, ‘테오나 2(Theonas 2)’. ‘펠라지아 2(Pelagia2)’ 등 고기능성 가을 재킷 5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K2의 ‘가을 방수 재킷 5종’은 방수·투습 기능을 갖춘 K2 자체 개발 고밀도 저데니아 원단인 아쿠아벤트와 경량의 방수·투습 소재로 알려진 고어텍스 팩라이트 등의 소재를 사용하고, 봉제선으로 물이 새는 것을 막아주는 심실링공법을 적용해 탁월한 방수 기능을 발휘하는 제품이다. 별도의 휴대용 주머니가 준비되어 있어 휴대하기도 간편해 등산이나 캠핑 시 날씨 변화에 대비해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편리하다. 남성용 ‘테오나’는 블루, 카키, 브라운 세 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37만9000원이다. 여성용 ‘펠라지아’는 옐로와 브라운 두 가지 색상이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36만9000원이다.

하이브리드 콘셉트 아이더, 편안한 네파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올 하반기 아웃도어의 트렌드를 ‘하이브리드’로 판단한다. 일상과 아웃도어 라이프의 조화를 추구하는 아이더는 톤다운된 솔리드 스타일을 통해 ‘하이브리드 아웃도어룩’을 등장시켰다. 어디서든 편하고 자유롭게 입고 생활을 즐길 수 있게 제품을 구성한다는 것.

대표적 가을 제품인 글라디 재킷은 아예 도심형 하이브리드라는 개념으로 제작됐다. 쌀쌀한 날씨에도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해 주면서도 동시에 독창적 디자인을 통해 프랑스 신사의 멋을 느끼게 해준다. 버건디, 차콜, 라이트 베이지 등의 색상은 우아한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자유롭게 입을 수 있는 아웃도어 제품들을 이번 가을에 내놓은 네파는 가볍고 기능성 좋은 아우터 제품들과 안전한 등산화에 힘을 실었다. 또 방수 방풍이 좋은 재킷을 통해, 등산 때에는 물론, 일상에서도 멋진 패션을 구성할 수 있게 했다.

네파가 내놓은 가을 산행 및 간절기에 가볍게 걸치기 좋은 방풍·방수재킷은 가을 멋쟁이의 필수품. 네파의 ‘바유 방풍재킷’은 기본적인 방풍 기능에 쿨맥스 안감을 사용해 시원한 느낌을 줘 간절기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방풍재킷이다. 외피는 물에 잘 젖지 않고 가벼운 방풍 소재인 타슬란을 사용했으며, 안감은 흡습속건 기능이 있는 쿨맥스 소재를 사용했다. 색상은 남성은 머스터드, 와인, 다크네이비, 차콜그레이, 여성은 다크 옐로, 오렌지, 로즈, 다크 네이비로 구성됐다.

‘패스파인더2 방수재킷’은 2레이어로 구성된 기본 방수 재킷이다. 방수와 투습 기능을 가진 하이포라 소재를 사용해 간절기 아웃도어 활동 시 입기 좋으며, 과감한 절개 라인이 특징이다. 색상은 남성은 라이트 베이지, 펌프킨, 레드, 네이비, 터키색으로, 여성은 베이지, 다크 베이지, 아이보리, 레드, 바이올렛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25만9000원이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