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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삼랑성 역사문화축제 10월 3~11일 강화 전등사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9-23 19:03
2015년 9월 23일 19시 03분
입력
2015-09-23 03:00
2015년 9월 23일 03시 00분
김갑식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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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성(정족산성) 역사문화축제가 10월 3∼11일 인천 강화 전등사에서 개최된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천년의 기다림, 새로운 시작, 2015 통찰’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산사음악회와 영산대재, 남사당놀이, 각종 전시회 등이 이어진다.
3일 오후 7시에는 가수 박상민 김현정 박학기,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 등이 출연하는 전등사 가을음악회가 열린다. 4일 오전 10시 반에는 전등사 역대 조사들을 기리는 다례재, 오후 1시에는 호국영령을 위한 영산대재가 이어진다.
축제 기간 중에는 통찰을 주제로 한 ‘현대미술 중견작가전’을 비롯해 문인화전, 그림전시 원융전, 고기와 그림전, 연꽃 사진전 등 다양한 전시가 준비돼 있다. 특히 중견작가전은 조선왕조실록이 보관됐던 정족사고 특별전시관에서 개최된다.
김갑식 기자 dunanworld@donga.com
#삼랑성
#역사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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