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운영하는 KL중독관리센터는 도박중독 예방 만화인‘특종! 위기탈출 패밀리’를 발간했다.
사설 도박에 빠진 부자를 주인공으로 도박중독 진행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도박에 안전지대는 없으며 누구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 도박중독에 빠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고, 도박중독에서 빠져나오기 어려운 이유와 중독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이유를 만화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KL중독관리센터는 도박 중독예방 활동을 카지노 장기출입 고객에게 알리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11년 ‘김재활의 도박탈출기’를 시작으로 매년 1권씩 도박중독 예방 만화를 제작하고 있다. 박선재 센터장은 “만화라는 장르가 가진 장점을 활용해 중독 진단부터 예방.치유.재활 등 단도박 사후관리의 과정을 쉽고 흥미롭게 표현했다”며, “누구나 즐기며 접하기 쉬운 소재를 통해 중독예방 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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