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 이색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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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12일 1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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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면세점에 제품 구매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이색 매장을 12일 오픈했다.

신라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면세점에 1층은 화장품 판매, 2층은 화장품을 체험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한 복층 구조의 ‘듀플렉스‘(Duplex) 매장을 마련했다. 매장은 창이국제공항 제 3터미널 중앙의 2개 층에 걸쳐 374㎡ 규모로 조성했다.

이 곳에는 Dior, SK-II, La Prairie 등 명품 화장품 브랜드가 직접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장품 브랜드의 뷰티 컨설턴트들이 화장품과 향수에 대해 상담을 하고 고급 화장품을 직접 체험하고, 여행 피로와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마사지와 스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현재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1~3터미널)의 모든 화장품·향수 매장(19개 매장, 182개 브랜드, 5575㎡)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완공 예정인 제 4터미널에서도 화장품·향수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창이국제공항에서 개별 매장으로 ‘프라다’, ‘보테가 베네타’, 시계 편집 매장 ‘메종 드 크로노스’ 등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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