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 ‘빅 킬러 콘텐츠’를 만들 인재 양성을 위해 ‘문화창조아카데미’를 연다. 내년 3월 시작하는 아카데미는 공연 전시 애니메이션 미디어아트 등 예술 분야에 걸쳐 로보틱스 자동제어 가상환경 증강현실 웨어러블 등 첨단 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문화체험형 엔터테인먼트를 실험·창조하는 교육기관이다. 참여자(크리에이터)들은 전문가와 함께 프로젝트를 협업하는 방식이다.
프로젝트 참여도에 따라 크리에이터는 매달 최대 50만 원의 연구지원금을 받고 수료 후 창업 공간 및 자금 펀딩, 지속적 인큐베이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내년 ‘문화체험기술창조과정’을 시작으로 2017년엔 ‘미래디지털콘텐츠과정’ ‘공간디자인과정’이 추가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2년이다. 유료 과정이며 실습비는 연 350만 원이다.
크리에이터 40명은 서류 심사와 면접으로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11월 2∼13일. 10월 21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서 설명회가 열린다. 문화창조아카데미에서 일할 전문가는 26일까지 공모한다. www.kocca.kr 02-779-680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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