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캐리비안 베이가 국내 워터파크 중 처음으로 25일 ‘세계워터파크협회’(이하 WWA)로부터 ‘2015 이그제큐티브 보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캐리비안 베이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리조트¤건설 부문에 따르면 ‘이그제큐티브 보드 어워드’는 WWA 운영진들이 전 세계 워터파크 중에서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워터파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WWA는 워터파크 이용객들을 위한 혁신 활동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소비자와 전문가의 높은 평가, 아시아 워터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 등을 캐리비안 베이의 수상 이유로 꼽았다.
캐리비안 베이는 1996년,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실내외를 아우르는 복합 워터파크로 탄생했다. 개관 이후 지금까지 19년간 누적 입장객이 2500만여명에 달한다.
캐리비안 베이는 이번 수상에 앞서 2008년는 세계 테마파크협회(IAAPA)가 수여하는 ‘머스트 씨 워터파크’ 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에는 미국 CNN이 뽑은 세계 12대 워터파크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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