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거리는 자유와 낭만을 꿈꾸는 방랑자들로 가득 차 있다. 모두 모포나 담요 같은 커다란 판초 하나씩 두른 채로!
보헤미안 무드가 단연 돋보이는 이번 시즌에는 술을 주렁주렁 매단 커다란 머플러와 판초로 눈을 돌려야 한다. 모던과 에스닉을 넘나들며 트렌드를 휩쓴 거대한 판초의 매력이란! 머플러와 판초의 매력은 코트와 퍼, 니트웨어 등과 자유분방하게 레이어링 할 수 있으며, 둘러매는 방식에 따라 독창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MODERN TRENCH STYLE 판초라 하면 보통 떠올리는 울 소재가 아닌 잘 재단된 슈트 재킷이나 코트를 변형한 트렌치식 케이프 스타일 판초가 새롭게 인기다. 시크한 무드를 강조하려면 팬츠와의 매칭을 고려할 것.
BOHEMIAN RHAPSODY 이국적인 패턴과 컬러의 판초는 자유롭고 우아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번 시즌 버버리 프로섬에서 선보인 프린지 판초처럼! 블랭킷을 활용한 숄과 판초, 코트 등 빅 실루엣의 아이템은 자칫 몸집이 커 보일 수 있으므로 벨트 같은 액세서리를 가미해 여성미를 강조해도 좋다.
기획 · 안미은 기자 | 사진 · 홍중식 기자 REX | 스타일리스트 · 안수명 제품협찬 · 꼼뜨와데꼬또니에(02-772-3320) 데무박춘무(02-2404-5256) 도이(02-541-1012) 딘트(1600-3178) 르트와지엠(070-8671-7503) 봄빅스엠무어(02-2267-5497) 빔바이롤라(02-6911-0789) 스테파넬(02-2107-6500) 앤디앤뎁(02-3479-1340) 유니클로 유니클로앤드르메르(02-1577-0296) 잇미샤(02-520-6500) 탱커스(02-772-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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