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사자소학암송전 결선 최종 결과 발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0월 30일 1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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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장관상, 16개 시·도 교육감상 수상자들과 (사)한국교육문화회 문규식 이사장(앞줄 정중앙)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사)한국교육문화회
교육부장관상, 16개 시·도 교육감상 수상자들과 (사)한국교육문화회 문규식 이사장(앞줄 정중앙)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사)한국교육문화회
(사)한국교육문화회(이사장 문규식)가 주최하고 교육부 및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과 ㈜장원교육 등이 후원한 ‘제9회 전국 사자소학암송전’ 결선대회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영예의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은 서울 발산초등학교 6학년 이정민 학생이 차지했다.

이 밖에 김세현(서울 교대부초 5), 박준성(부산 백양초 1), 김세나(인천 미산초 6), 배정훈(대구 달산초 2), 주동혁(광주 운암초 4), 김범금(세종 고운초 3), 박현수(전북 문학초 2), 양시온(제주 신제주초 6), 장서원(경기 능실초 6) 등 장원급 31명의 학생이 해당 시·도 교육감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총 416명의 학생이 상장과 함께 장학금 등을 수상했다.

자세한 대회 최종 결과는 (사)한국교육문화회 홈페이지(www.hanjapas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무료로 시행되는 사자소학암송전은 저학년, 고학년 부로 나누어 어린이 고전인 <사자소학>의 주요 내용을 외워서 낭송하는 전국 대회다. 내용은 주로 충효정신 및 우애, 신의, 공경, 예절 등 우리의 전통가치를 고취시키는 덕목들로 한자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함께 어린이의 올바른 인성교육에도 도움을 준다.

올해 대회는 전국 약 600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지난 8월 예선과 9월 본선을 거쳐 10월 24일 최종 결선이 열렸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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