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귀가 즐거운 주말]위아 유어 프렌즈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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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아 유어 프렌즈(사진)

감독 맥스 조지프. 출연 잭 에프런,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12일 개봉. 18세 이상.

EDM 위에 얹은 성장 드라마. 색다르게 심장을 두드린다.

나이트 오브 컵스

감독 테런스 맬릭. 출연 크리스천 베일, 케이트 블란쳇, 내털리 포트먼. 12일 개봉. 18세 이상.

한 폭의 명화, 혹은 현대무용 작품을 감상하듯이.

■콘서트

알렉스 시피아진 쿼텟(Alex Sipiagin Quartet)

밍거스 빅밴드의 수석 트럼페터가 처음으로 자신의 쿼텟과 함께 내한. 13일 오후 8시 대구 아트팩토리 청춘. 3만 원. 053-744-5235, 15일 오후 5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4만∼6만 원. 02-941-1150

멤버 데이비드 길모어(핑크플로이드의 Gilmour 말고 재즈 기타리스트 Gilmore)의 연주에도 주목.

오디시(Oddisee)

미국 유력 인디 힙합 프로듀서 겸 래퍼의 첫 내한공연. 14일 오후 8시 서울 ‘1984’ 지하주차장. 2만 원. 010-4884-3361

김경주 시인의 낭송, 관객 대상 오픈 마이크, 국내 래퍼들의 공연도 함께.

■공연

뮤지컬 ‘베르테르’

2000년 초연된 뒤 15년간 변함없는 인기를 누려온 작품. 2003년 이후 12년 만에 ‘베르테르’로 돌아온 배우 조승우를 비롯해 엄기준, 규현 등이 출연한다.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했다. 내년 1월 10일까지. 6만∼12만 원. 02-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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