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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피아니스트 윤현기, 28일 뉴욕 카네기홀서 데뷔 연주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1-27 14:49
2015년 11월 27일 14시 49분
입력
2015-11-27 14:30
2015년 11월 27일 1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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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윤현기
연주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뉴욕 카네기홀에서의 연주를 꿈꿀 것이다. 오는 28일 토요일, 미국의 추수감사절에 그 꿈을 이룬 젊은 피아니스트 윤현기가 카네기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현재 美 미주리주립대 피아노 연주학 박사 졸업을 앞둔 윤현기는 미국 MMTA 콩쿠르 우승을 비롯해 아메리칸 프라이즈 1위, 아메리칸 프로티지 국제 콩쿠르 2위로 일찌감치 음악성을 인정받은 신예 음악가다.
그는 시카고, 세인트루이스, 캔자스시티 등지에서 독주회를 비롯해 지난 6월에는 베트남 호치민 오페라하우스 정기연주회에 게스트로 초청받아 실내악단과 함께 협연했다. 또한 경남지역 최초의 플루트앙상블 연주단체인 '아이네 플루트 앙상블'과도 협연을 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빅터 로젠바움, 파멜라 미아 폴, 프랭크 와인스톡과 함께한 여러 마스터 클라스에 참가해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열정으로 음악적 완성도를 높여왔다.
지난 8월에는 ‘미국의 현대음악과 피아노 연주기법의 다양성’을 주제로 창신대학교에서 ‘렉처 리사이틀’을 가진 바 있다. 또한 내년 6월에는 오스트리아 빈 음악축제의 초청으로 ‘아이네 플루트 앙상블’과 협연이 예정돼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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