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우리’ 19일 정기연주회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17일 03시 00분


연말을 맞아 감미롭고 따뜻한 세레나데의 선율에 흠뻑 빠지게 할 연주회가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홍종화 숙명여대 교수를 주축으로 구성된 스트링 체임버 오케스트라 ‘앙상블 우리’가 19일 오후 5시 서울 숙명여대 숙연당 음악홀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인 ‘세레나데의 밤’을 갖는다. 이날 연주회에선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바체비치의 4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콰르텟, 바흐의 샤콘 작품 1004번,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볼프의 이탈리안 세레나데, 차이콥스키의 세레나데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앙상블 우리’처럼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스트링 오케스트라의 세레나데 연주를 듣는 건 흔치 않은 기회다. 선착순 무료.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앙상블 우리#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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