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연말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임직원 참여

  • 스포츠동아
  • 입력 2015년 12월 18일 15시 58분


강원랜드는 18일 연말을 맞아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절감한 영업비용 일부인 1억여원을 부서별 회의비로 추가배정했다.

상반기 메르스 여파에 이어 동계시즌에 들어서는 따뜻한 날씨로 인한 스키장 오픈 지연 등 때문에 지역 경제가 위축되고 있어 직원들의 지역상가 사용을 권장하고자 회의비 추가 배정을 결정했다.

강원랜드는 전체 부서 회의비의 20%인 5억여원을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직원들에게 지역 상가 이용을 권장하고 있고, 지역상가와 지역 렌탈샵을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하이원스키장 리프트 50% 할인권을 지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원과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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