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나를 찾아서]‘베이징+상하이’ 중국의 심장부-화살촉을 한눈에 보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21일 03시 00분


보물섬투어

여행지에서 가장 알차게 여행하고 돌아오는 방법은 무엇일까. 흔히 그 나라의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다양한 관광지를 경험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더하여 여행자가 여행을 하면서 현지의 문화와 생활을 가슴에 담고, 여행 후 일상에서 그 문화와 생활을 문득문득 떠올릴 수 있을 때 여행의 참된 의미가 커질 수 있다. ㈜우리두리 보물섬투어(대표 이문규)가 여행의 참된 의미를 담은 ‘베이징, 상하이’ 4박 5일 연계 상품을 판매한다.

중국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베이징(北京)은 중국의 수도로 약 8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베이징에서는 진시황의 위엄이 엿보이는 만리장성, 서태후가 사랑했던 정원인 이허위안(이화원), 명청 시대의 황궁인 쯔진청(자금성) 등을 눈과 마음에 담으며 과거를 읽을 수 있다. 또한 스차하이와 789 예술특구를 거닐며 마주하게 되는 중국의 먹거리와 생활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베이징에서 상하이(上海)로 이동할 때 이용하는 열차는 장장 1368km를 약 4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초고속 열차이다. 이는 중국 기술 발전의 정도를 보여주며, 색다른 경험을 하게 해준다. 고속열차를 타고 도착한 상하이는 중국의 화살촉이라고 불리는 무역도시이며, 그 위상을 강화해 오면서 엄청난 경제 성장력을 보여준 도시이다. 경제 성장이 이루어 놓은 도시의 화려함을 감상하는 것이 상하이 여행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을 전체적으로 크게 이해할 수 있는 ‘베이징, 상하이’ 연계 상품은 주요 랜드마크를 모두 둘러보면서 현지의 생활과 문화, 그리고 역사까지 한 번에 볼 수 있는 독특한 구성의 여행상품이다. 보물섬투어의 ‘베이징, 상하이’ 연계상품은 국적기인 아시아나항공 왕복항공권과 유류할증료, 5성급 특급 호텔 숙박권, 중국의 KTX인 고속열차 ‘가오톄’ 탑승권과 특식 6회 포함 전 일정 식사 및 차량, 여행자보험이 포함되어 있다.

보물섬투어 관계자는 “한 번에 두 지역을 여행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한 사람, 자녀들에게 중국을 한눈에 보여주고 싶어하는 학부모 등 많은 분들께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중국의 매력이 무엇인지 아낌없이 보여줄 수 있는 여행을 만들기 위해 고심했다”고 말했다.

겨울방학 시즌을 이용해서 가족, 연인, 친구와 중국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자세한 내용은 보물섬투어 홈페이지(www.bomultour.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보물섬투어 중국팀 02-2003-2100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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