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12월 10만 8천명 해외여행 송객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1월 5일 18시 07분


- 전년대비 23% 성장, 동계 성수기 1~2월 전망 밝아
- 단거리 일본, 장거리 미주 강세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가 2015년의 마지막을 20% 넘는 고성장으로,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을 불식시켰다. 미국의 금리인상 등에 대한 경기 불확실성으로 잔뜩 움츠려있던 12월에도 모두투어는 10만 8,000명의 해외패키지 송객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의 성장을 기록해 최대 동계 성수기 1,2월을 앞두고 기분 좋게 2015년을 마무리 했다.

파리테러의 여운이 남아 있는 유럽이 소폭 하향세를 기록했을 뿐 전 지역이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유럽 또한 1월과 2월 본격적인 성수기에 들면서 예년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우려 보단 기대감으로 성수기를 맞는 분위기다.
일본이 50% 넘는 성장을 기록했으며 중국이 20% 넘는 성장을, 동남아지역 또한 5만명 가까운 송객으로 20% 가까이 성장해 모든 단거리 지역이 초강세를 보였다. 하와이 노선 증가로 신바람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는 미주지역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남태평양과 유럽지역 또한 본격적인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높은 예약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성장 항공권 판매
패키지 판매를 추월하는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티켓 판매가 눈에 띈다. 특히나 지난달에 이어 일본과 남태평양 지역의 성장률이 월등히 높은 가운데 유럽 또한 성장을 기록했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전체적으로 44% 의 항공권 성장을 기록했으며 2016년에도 개별여행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항공권 판매 성장은 당분간 고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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