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에서 프란시스 베이컨까지]쾨헬 (바실리 칸딘스키·1902년)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월 11일 03시 00분


베네수엘라 국립미술관재단 컬렉션전

러시아 출신의 프랑스 화가 바실리 칸딘스키는 1895년 인상파전에 출품된 모네의 작품에 감명을 받아 화가의 길로 들어섰다. 그는 말년에 미술이론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는 몬드리안과 함께 추상화의 선구자 역할을 했다. 칸딘스키는 색채, 선, 면 등 순수 조형 요소로 구성된 화면으로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추구했다. 작품 ‘쾨헬’은 풍경의 재현보다는 색채와 필치를 통해 감정을 강조하고 있다. 그가 인상파를 벗어나 새로운 추상으로 나아가는 시작점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02-580-1300

날짜: 3월 1일까지 장소: 서울 예술의전당 주최: 동아일보사 예술의전당
#피카소#쾨헬#칸딘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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